kbs동네한바퀴 순천 제305화 2월1일 회차정보 미리보기 식당 공방 위치

305회 KBS 동네 한 바퀴 전라남도 순천 편이 2월 1일 방송될 예정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회차 정보 및 미리보기, 그리고 방송에 나오는 식당 및 공방의 위치들을 보기 좋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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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한바퀴 회차정보

 

KBS 동네 한 바퀴는 이만기와 강부자가 출연하며, KBS 1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합니다.

 

만일, 본 방송을 놓치셨다면 KBS 동네 한 바퀴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KBS 1TV에서 2월 2일 일요일 오전 8시 50분, KBS 2TV에서 2월 6일 목요일 오후 1시 55분에도 시청하실 수 있으니 방송을 놓치셨더라도 재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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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한 바퀴 다시보기

 

kbs동네한바퀴 순천 제305화 2월1일 회차정보 미리보기 식당 공방 위치

 

전라남도 순천은 산과 들, 바다를 품어 더욱 넉넉한 고장입니다.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갈대 군락이 반겨주는 순천만 습지를 찾아, 사락사락 스치는 갈대 소리를 들으며 <동네 한 바퀴> 305번째 여정을 시작합니다. 겨울에도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순천으로 떠나봅니다.

 

동네한바퀴-미리보기
▲ 동네한바퀴 미리보기

 

방문을 원하시면 아래 카카오맵에서 각각의 주소를 입력해 더욱 편리하게 찾아가실 수 있는데요.

방문 전, 카카오맵 리뷰를 참고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공방은 카카오맵 리뷰가 없어 올리지 못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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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도 마음도 뜨끈해지는 국밥 한 그릇, 순천 웃장 국밥 거리 "황전식당"

순천의 대표 전통시장 웃장은 "위쪽 지역에 자리한 장"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장날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이곳에는 오랜 시간 순천 시민들의 허기를 달래온 웃장 돼지국밥 거리가 있는데요.

국밥 2인분을 주문하면 수육이 서비스로 제공될 만큼 푸짐한 인심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20여 개의 국밥집이 들어선 지금도, 웃장에 단 8개의 국밥집이 있었던 시절부터 이 자리를 지켜온 조옥남(70) 씨가 있습니다. 주머니 가벼운 이들의 속을 든든히 채워준 그녀의 국밥 인생과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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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들지 않는 꽃을 피우는 스타킹 공예가 "두레아트"

꽃집도 아닌데 꽃으로 가득한 공간. 알록달록한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이 꽃들은 모두 스타킹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13년간 기자 생활을 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을 제대로 쓸 수 없게 된 김현정(50) 씨.

재활을 하던 중 어머니가 모아둔 낡은 스타킹으로 꽃을 만들기 시작했고, 한 송이씩 피어나는 꽃을 보며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제는 자신이 받은 위로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그녀. 인생의 시련을 예술로 승화시킨,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시간이 멈춘 마을 "순천 낙안읍성"

낮게 둘러싼 돌담과 옹기종기 모여 있는 초가집들이 정겨운 낙안읍성.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곳에는 현재도 90여 가구가 실제로 거주하며 옛 문화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매년 겨울이면 주민들은 부지런히 이엉(초가지붕 덮개)을 엮어 새 지붕을 올린다고 하는데요. 터전을 지키며 전통을 이어가는 주민들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삶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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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의 별미, 서대회무침 한 상 "봉화식당"

남도의 특산물 서대는 가늘게 썰어 갖은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는 것이 별미입니다.

손질이 까다로워 쉽게 맛볼 수 없는 요리지만, 축구 감독 출신 허성홍(57) 씨는 어머니의 손맛을 잇기 위해 서대회무침을 시작했습니다. 식당 일이 운동보다 훨씬 힘들지만, 든든한 지원군인 아들 허민홍(27) 씨와 함께한 지 벌써 5년.

처음에는 사소한 일로 부딪치기도 했지만 이제는 누구보다 돈독한 부자가 되었는데요. 소쿠리 가득 담긴 순천의 맛과 멋을 함께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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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맛 알랑가? 꼬막과 대갱이

순천만 아래쪽의 바다 마을 화포. 반짝이는 윤슬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좁은 골목에서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청춘을 함께 보낸 할머니들이 삶은 꼬막을 나눠 먹으며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인데요.

이곳에서 생소한 해산물 대갱이(개소겡)를 보고 놀란 천하장사 이만기! 걸쭉한 남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순천만 갯벌의 특별한 먹거리를 맛봅니다.

 

☑ 앙증맞은 자태와 익살스러운 표정에 혼이 담긴 도자기 인형 "바람개비 공방(바람개비 언덕 도자기 체험장)"

순천만 습지로 가는 길,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토우(도자기 인형)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들을 탄생시킨 주인공은 김병순(74) 씨. 남편의 빚보증으로 모든 것을 잃고 컨테이너에서 살았지만, 늘 함께였기에 행복했다는 그녀. 25년 만에 빚을 청산한 후 도예를 배우며 토우(흙 인형)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젊은 시절 힘든 시간을 함께한 아내를 위해 남편 한손옥(81) 씨는 매일 그녀의 곁에서 보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사랑과 인내로 완성된 그녀만의 토우 세상, 그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장모와 사위가 만드는 남도 한정식, 이것이 남도이어라~ "순천 한정식 명궁관"

고즈넉한 분위기의 100년 된 기와집에서 단아한 한복을 차려입은 정영란(64) 씨를 만납니다. 20년간 전통 한정식을 지켜온 그녀는 삼남매를 키우기 위해 식당을 시작했는데요. 큰딸이 동갑내기 사위를 데려오자 12년간 반대했지만,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결국 마음을 열었습니다. 장모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사위 장호채(42) 씨. 이제는 메인 주방장이 되어 새로운 남도 한정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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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KBS 동네한바퀴 전라남도 순천 편, 2월 1일에 방영 예정인 305화 회차정보(식당 및 공방 위치)를 함께 안내해 드렸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청 바랍니다.

 

※ KBS 동네 한 바퀴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