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식탁에서 자주 만나는 고등어와 연어. 신선하고 맛있는 생선을 먹는 것은 당연한 일처럼 느껴지지만, 그 뒤에는 차가운 바다와 맞서며 하루를 보내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습니다. 어떤 과정으로 우리의 식탁까지 오게 되는 걸까 하는 궁금증,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EBS 극한직업 879화 노르웨이 고등어와 연어 방송 내용을 정리해드릴게요.
극한직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EBS1에서 방송됩니다.
EBS극한직업 노르웨이 고등어와 연어 879화 회차정보
✔ 빠르고 신선하게 가공되는 노르웨이 고등어
1793년부터 항구도시로 지정된 노르웨이 올레순!
이 지역은 고등어 가공 공장이 모여 있어 고등어 메카라 불리는데. 특히 노르웨이 고등어는 8월부터 10월까지가 지방 함량이 가장 높고 품질이 최상인 시기이다.
고등어잡이를 위해 약 15시간을 걸쳐 어장으로 나가는 어부들. 어획량이 적을 때는 최대 일주일까지 바다에서 보내야 한다고... 잡이는 주로 선망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대형 그물로 고등어 떼를 둘러싼 후 그물을 조여 물고기를 잡는 방법. 이렇게 잡힌 고등어는 선도 유지를 위해 영하 2도의 물이 들어있는 어창에 보관되었다가 바로 가공 공장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통째로 냉동되거나 머리, 내장, 뼈 등을 제거해 살 부분만 추려낸 필릿 형태로 냉동되어 전 세계로 수출된다. 고등어는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신속함이 생명인데.
처음 가공을 시작한 시간부터 포장까지 약 30분이면 끝날 만큼 신속하게 진행된다. 최신의 자동화된 공정으로 신선한 고등어를 공급하기 위해 애를 쓰는 그 현장을 따라가 보자.
✔ 청정 피오르 해역에서 키워내는 노르웨이 연어
거대한 빙하가 오랜 기간 걸쳐 만들어낸 노르웨이의 피오르!
그곳의 청정한 물로 양식되는 노르웨이 연어! 직경 약 40m 둘레 약 130m의 크기의 가두리 안에서 연어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어장 내부에는 수중 카메라를 설치. 연어의 상태를 온종일 관찰하는 건 물론, 사료의 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동 급식 시스템까지. 그 외에도 주기적으로 무게, 비늘, 지느러미 등의 여러 항목을 상세하게 검사하여 관리하고 있다. 철저하게 관리된 연어는 4~6kg의 수확 크기에 도달하면 가공공장으로 이동.
신선도와 빠른 작업을 위해 공정의 대부분이 기계화되어 있지만 상태 검수와 잔여 가시 뽑는 일만큼은 사람이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는데... 최고의 품질을 위해 노력하는 작업자를 만나보자.
끝으로, 2025년 10월 18일 EBS 극한직업 879화 노르웨이 고등어와 연어 편의 회차정보를 정리해드렸습니다. 이 글이 방송을 시청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도 알차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EBS 극한직업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