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신비로운 장소, 한라산 백록샘. 그동안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이곳이 올여름 단 2일간 최초로 개방됩니다. 이 글에서는 사전예약 방법과 세계자연유산센터 가는 방법을 정리해드리니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한라산 백록샘은 어떻게 예약해야 되나요?
한라산 정상 부근, 수많은 등산객들이 늘 궁금해하던 백록샘.
이번에 실제로 걸어 올라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단 이틀간 개방하니 제주를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아주 좋은 이번 기회 꼭 놓치지 마세요.
이번 개방은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의 일환으로 세계유산축전과 함께 진행됩니다.
백록샘 외에도 그동안 비공개였던 구상나무 대표목과 용암동굴 구간이 함께 개방되는데요. 정말 흔치 않은 기회이니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 보세요.
✔️ 개방 및 예약 정보
○ 백록샘 개방일
2025년 7월 12일(토), 19일(토)
○ 예약 시작일
2025년 6월 2일(일) 오전 10시
○ 탐방 인원
하루 50명씩, 총 100명 선착순
○ 예약 방법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이번 개방에서는 백록샘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김녕굴과 벵뒤굴도 함께 공개됩니다.
이 두 곳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 속한 비공개 구간으로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었던 장소인데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도의 신비로운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통해 예약을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버스, 택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에 위치해 있는데요.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할 경우, 택시를 이용하면 약 45~50분 정도 소요되며, 택시비는 약 26,200원 정도 나옵니다.
아래의 카카오T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요.
버튼을 통해 바로 다운로드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제주국제공항 3번 정류장"에서 315번, 331번, 332번, 3001번 버스를 타고 "월성마을회관" 방면으로 이동한 뒤, "남서광마을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211번 또는 221번 버스로 환승하면 되는데요.
이후 "거문오름입구 정류장"에서 내려 약 15분 정도 걸어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으며, 약 1시간 내외로 걸립니다.
끝으로, 한라산 백록샘 예약 방법과 김녕굴 벵뒤굴 사전예약 방법, 세계자연유산센터 가는 방법을 정리해드렸는데요.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백록샘과 구상나무 대표목, 그리고 용암동굴까지. 이제는 사진이 아니라 여러분의 눈으로 직접 보실 수 있는 기회니 꼭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