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700회 특집 시간을 담다, 맛을 기록하다 – 그 700번의 여정 회차정보 나레이션 출연진 재방송 강부자 이정현 박찬일 셰프 최수종

2025년 4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는 한국인의 밥상 700회 특집 방송이 방영됩니다. 이번 방송은 14년의 여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에 더 인상 깊은데요. 이 글에서는 회차정보, 나레이션(출연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700회는 KBS1에서 재방송을 몇 시에 하는지 함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KBS-한국인의-밥상-회차정보-및-출연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이제는 최불암 선생의 뒤를 이어 최수종 배우가 새로운 길잡이로 나섰습니다. “앞서 걸으신 그 길, 한 발 한 발 따라 걷겠다”는 다짐을 했는데요. 첫 방송에는 이정현 배우, 강부자 선생, 박찬일 셰프가 함께하며 따뜻한 응원도 전해졌습니다.

 

만일, 본 방송을 놓치셨다면 KBS 한국인의 밥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 시청할 수 있는데요.

KBS 1TV에서 4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15분, 4월 13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재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한국인의 밥상 편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편성 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따라서, 편성 정보 페이지에서 KBS 외에도 재방송을 확인하고 싶다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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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밥상 다시보기

 

한국인의밥상 700회 특집 시간을 담다, 맛을 기록하다 – 그 700번의 여정 회차정보 나레이션 출연진 강부자 이정현 박찬일 셰프 최수종

 

이 글에서는 한국인의 밥상 700회 특집 시간을 담다, 맛을 기록하다 – 그 700번의 여정 회차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 <한국인의 밥상> 14년, 그리고 새 여정의 시작

우리 땅 구석구석을 누비며, 맛의 기억을 찾아 쉼 없이 걸어 온 최불암 선생의 14년의 여정.

쉼 없이 걸어 온 50만km의 길 위에는 계절마다 지역마다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밥상이 차려졌는데요.

그 뒤를 이어 새롭게 차려질 밥상의 프리젠터가 된 최수종 배우.

 

“앞서 걸으신 그 길, 한 발 한 발 따라 걷겠다”라는 그의 다짐과 함께 새로운 여정의 문이 열렸습니다.

 

그 첫 여정에 동행한 반가운 이들.

1998년 <야망의 전설>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이정현 배우의 깜짝 등장과 아궁이 앞을 지키며 어머니처럼 반겨주는 강부자 선생님, 싱싱한 봄철 산물을 들고 온 박찬일 셰프까지.

 

앞으로도 풍성한 밥상이 잘 차려지길 기대하는 이들의 응원의 한마디와 함께 700번째 여정을 떠나봅니다.

 

✓ 고향의 봄 그리고 어머니

 

14년 여정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 제철 식재료와 엄마입니다.

1회 <거제 대구> 편을 시작으로 계절마다 각 지역의 산물과 음식은 물론 그곳의 고유한 문화를 소개했는데요. "개나리 피고 진달래 피면 조개 먹는다"는 말처럼 제철 음식은 요리 시계와도 같다는 박찬일 셰프.

 

직접 공수해 온 재료들로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봄조개냉이볶음면을 선보입니다.

봄이면 고향 강경에서 즐겨 먹던 우여회가 떠오른다는 강부자 선생은 음식으로 고향의 향수를 떠올립니다. 그리운 어머니의 조리법으로 재현한 이정현 배우의 파김치까지 더해 풍성해진 밥상.

 

4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추억이 담긴 이정현 배우의 "묵사발"처럼 한국인의 밥상에는 어머니의 그리움이 담긴 사연들을 담아냈습니다.

 

떠오를 때마다 눈물이 나는 어머니의 즘떡, 추억을 요리하는 손때묻은 어머니의 무쇠 칼과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명아주나물전병까지 세상 모든 부엌에는 그리운 맛의 기억이 있습니다.

 

방송 속 음식,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밥상조리서에서는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된 음식들을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가 함께 제공되고 있는데요. 전통의 맛을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자료이니 아래 버튼을 통해 레시피들을 확인해보세요.

 

 

 

 

✓ 한 끼의 간절함, 삶의 희로애락을 품다

 

음식은 단순한 한 끼를 넘어, 그 시절을 살아온 우리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시대의 그릇입니다.

고구마를 얇게 썰어서 말린 "빼때기"는 배 곯던 시절 곡식 대신 배를 채워 준 고마운 한 끼, 배추 겉잎을 모아 소금과 새우젓만 넣어 담근 "삭힌 김치"는 가난과 결핍의 시간을 이겨낸 지혜가 담겨있는데요.

 

박찬일 셰프가 밥상을 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손꼽은 인천 제철소 노동자들의 땀을 식혀주던 "냉라면"과 막장을 누비던 남편의 딸그락딸그락 도시락 소리를 기다리며 살았던 광부의 아내들, 구로공단 봉제 노동자들의 고된 하루를 달래주던 떡볶이까지 온전한 한 끼를 위해 뜨겁게 살아온 이들의 간절함이 담긴 음식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사라져가는 맛의 기록

 

지역마다 전해오는 오래된 음식 중에는 지금은 사라졌거나 사라져가는 식재료와 음식들이 있습니다.

약대구, 팥장, 어육장, 조기비늘묵, 물밤, 민물김 등 사라져가는 식재료와 음식들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것은 한국인의 밥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알배기 대구의 배를 가르지 않고 내장을 뺀 다음 염장을 해서 서너 달 말린 "약대구"와 팥으로 메주를 쑤어 담근 "팥장"을 함께 맛보며, 우리 음식문화의 가치를 지키는 버팀목으로써 한국인의 밥상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끝으로, KBS 한국인의 밥상 700회 특집 시간을 담다, 맛을 기록하다 – 그 700번의 여정 4월 10일 나레이션 출연진 및 회차정보, 다시보기 및 재방송을 위주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동안의 시간,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까지 함께 응원하고 싶어지는 한국인의 밥상. 이번 700회 특집은 우리 음식문화와 삶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최수종 배우의 여정도 기대가 됩니다.

 

※ KBS 한국인의 밥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