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 한국인의 밥상의 회차정보, 나레이션(출연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694회는 KBS1에서 재방송을 몇 시에 하는지 그리고 식당 위치 및 리뷰도 함께 안내합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의 진행자는 배우 최불암이지만 당분간 고두심이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KBS 1TV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하고 있는데요.
만일, 본 방송을 놓치셨다면 KBS 한국인의 밥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본 방송으로 시청하지 못하셨더라도 KBS 1TV에서 3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 5분에 재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한국인의 밥상 편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편성 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따라서, 편성 정보 페이지에서 KBS 외에도 재방송을 확인하고 싶다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의밥상 694회 2월 27일 겨울의 끝자락 바다의 참맛을 만나다 회차정보 나레이션 출연진 식당위치 충청도깜둥이네횟집
☑ 694회 겨울의 끝자락 바다의 참맛을 만나다
KBS1TV 한국인의 밥상 694회에서는 겨울 바다의 참맛을 찾아 떠납니다.
겨울철 차가운 바다는 생물들이 지방을 축적하고 살이 단단해져 더욱 깊은 맛을 내는데요.
이번 방송에서는 강원도 양양, 전남 고흥 나로도, 강동마을에서 겨울 바다가 선물하는 특별한 식재료들과 그곳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 겨울에만 찾아오는 동해안의 진객, 도치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 "충청도깜둥이네횟집"
강원도 양양 낙산항에서는 30년 경력의 김대곤 선장이 겨울철 진객 도치를 잡습니다.
도치는 산란기가 되면 연안으로 나와 해초 사이에서 부화하는데요. 못난이 생선으로 불리지만 동해안 겨울 특산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 선장의 아내 송연옥 씨와 마을 어르신들은 도치 숙회와 도치 알 요리를 정성껏 준비하며, 과거 도치를 이고 팔러 다니던 항구 여성들의 애환을 떠올립니다.
도치는 이제 지역 명물이 되었지만, 높은 몸값 때문에 직접 잡지 않으면 쉽게 맛보기 어려운 생선이 되었습니다.
강원도 양양 낙산항에 위치한 충청도깜둥이네횟집은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오션뷰 맛집으로,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풍경과 함께 신선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 전망이 보이는 테이블이 있어, 탁 트인 동해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기실 수 있는데요.
겨울철에는 제철 생선 도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도치 숙회와 도치 알찜은 리필이 가능하여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도치는 겨울이 제철인 동해안 특산물로, 전국에서 오직 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또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는데요.
KBS 한국기행, MBC 생방송 오늘 저녁(오늘N), tvN 짠내투어, SBS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아래의 카카오맵에서 "낙산항"을 검색한 후, 가장 끝쪽에 위치한 "충청도깜둥이네횟집"을 목적지로 설정하시면 방문하실 수 있는데요. 낙산항 전체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만일, 대중교통을 이용 시,
✔ 속초터미널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
✔ 양양터미널에서 차로 약 5분 거리
✔ 낙산터미널에서 차로 약 1분 거리이므로 쉽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달 둘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은 정기 휴무이니 방문 전에 참고해 주세요.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하여 집에서도 편하게 도치 음식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현재 도치 품절)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 010-5368-2586 또는 ☎ 010-5647-4747로 연락하셔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참치가 부럽지 않은 나로도항의 겨울 삼치 –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전남 고흥 나로도항에서는 땅바리 낚시로 잡은 겨울 삼치가 별미로 꼽힙니다.
나로도의 삼치는 최소 2kg 이상 되어야 삼치로 인정받을 정도로 크기가 크며, 바다 깊숙이 들어간 삼치를 유인해 낚는 독특한 방식으로 조업합니다.
김원태 선장은 풍랑주의보로 바다에 나가지 못하는 날, 친한 형님 부부와 함께 삼치 밥상을 차립니다. 나로도 사람들은 삼치 선어회를 두툼하게 썰어 먹고, 지방이 가득 찬 삼치를 소금구이로 즐깁니다.
예전에는 발에 치일 정도로 많아 버려지던 삼치 뼈도 이제는 귀한 재료가 되어 삼치 어탕 수제비로 활용되는데요. 삼치를 통해 삶의 위로와 힘을 얻는 나로도 사람들의 따뜻한 밥상이 펼쳐집니다.
✓ 겨울 바닷속에서 알을 탱탱하게 채운 홍가리비 – 전라남도 고흥군 풍양면
전남 고흥 강동마을에서는 겨울에 수확하는 홍가리비가 별미입니다.
6월에 종패를 넣고 6개월 동안 키운 홍가리비는 겨울이 되면 체지방과 알이 가득 차 최고의 맛을 냅니다.
손성주 씨 부부는 2만 개가 넘는 홍가리비를 채롱에 옮겨 담으며 정성껏 키우는데요.
수확한 홍가리비를 분류한 후, 함께 일한 이주 노동자들과 홍가리비회와 찜을 나눕니다.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미역국을 끓이고, 청정 바다에서 채취한 톳으로 톳밥을 짓는 모습에서는 겨울 바다의 고된 노동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이 느껴집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겨울 바다가 주는 특별한 먹거리(도치, 삼치, 홍가리비)를 통해 전해지는 바다의 깊은 맛과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애환, 그리고 겨울 바다가 주는 풍요로움을 함께 만나봅니다.
끝으로, KBS 한국인의 밥상 694회 2월 27일 나레이션 출연진 및 회차정보, 다시보기, 식당 위치까지 소개해 드렸는데요.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청 바랍니다.
※ KBS 한국인의 밥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