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전기보일러나 온수매트 덕분에 따뜻함이 쉽게 전해지는데요. 예전에는 손으로 흙을 빚고, 불을 지펴야만 집이 데워졌습니다. 그 느림 속에는 사람의 정성과 자연의 질서가 함께 있었는데요.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이름처럼 조용하고 사람 수가 적은 곳인 경상남도 통영의 작은 섬 수도. 10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 한국인의 밥상의 회차정보와 방송에 소개된 곳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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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통영 구들 위치 어디 견적문의 예약 & 724회 땅의 기운을 품다 황토의 맛 회차정보
경상남도 통영의 작은 섬, 수도(水島). 물이 마르지 않는다 해서 이름 붙여진 수도는 주민이 20여 명이 전부인 작은 섬마을. 백 년 된 옛집에 새 구들을 놓는 날.
굴뚝에 연기가 오르자 조용한 섬이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인다.
전통 구들 장인 안진근(76) 명장과 이상호(70) 명장 등 평생 흙을 만지면서 살아온 토수(土手)들이 며칠째 황토와 씨름 중이다. 열과 연기가 지나는 고래길을 놓고 구들장을 얹고, 황토와 볏짚을 섞어 발로 밟아가며 알매흙을 다진다.
한번 뜨거워지면 쉽게 식지 않는 황토구들처럼 고집스럽게 전통을 지키는 안진근 명장. 아궁이에 불을 넣을 때면 통삼겹살을 황토로 감싸 아궁이불에 굽는다.
황토의 열과 기운으로 속까지 촉촉하게 익은 황토통삼겹구이는 토수들만이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에 별미! 싱싱한 꽃게와 감성돔을 들고 찾아온 빈한도(74) 이장과 조은숙(61) 부녀회장은 맛있는 음식들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갓 잡아온 제철 꽃게는 그대로 찌기만 해도 맛있고, 쫄깃하고 담백한 감성돔회와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 보양식이 따로 없는 감성돔맑은탕, 말린 개조개살을 꼬치에 끼워 찌는 섬의 옛 추억이 담긴 개조개찜까지 잔칫날 부럽지 않은 물의 섬 구들 놓는 날의 만찬을 차린다
구들 시공이나 견적이 궁금하신 분들은 대한민국 구들 명장 1호 안진근 선생님께 직접 문의해 보세요.
아래 표에서 연락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전구들 (안진근 명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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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4 프리베로 오피스텔 1007호 |
문의 |
02-780-3651 010-4585-6045 |
끝으로, 한국인의 밥상 724회 재방송 일정과 방송에 소개된 곳을 정리해드렸어요. 이번 편은 황토가 품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깊은 밥상의 맛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방송에서 미처 다 담지 못한 현장의 온기와 이야기는 직접 방문해 보시면 더 진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 KBS 한국인의 밥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