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이 날만을 기다려온 어부들이 바빠지고, 우리 식탁에도 자연이 내어준 제철 해산물이 오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KBS1에서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 찬바람을 기다렸다! 가을 보물의 귀환 편의 회차 정보과 방송 속 대하 파는곳 위치를 위주로 정리해드릴게요.
한국인의 밥상 727회 방송 속 식당 및 업체
한국인의 밥상 727회. 방송 속 업체 및 식당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한국인의밥상 대하 727회 찬바람을 기다렸다! 가을 보물의 귀환 회차정보 - 태안 안면도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바다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가을의 맛과 삶의 온기를 함께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 가을 바다의 왕, 대하가 돌아왔다 – 충청남도 서산군 안면읍
충청남도 서산군 안면읍, 별빛조차 보이지 않는 어둠을 헤치며 바다로 향하는 배들이 있다.
35년 경력의 베테랑 어부 김형봉 씨(58)의 하루는 새벽보다 먼저 시작된다. 대하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는 김형봉 씨, 쏟아지는 비바람을 뚫고 던진 그물에 은빛 대하가 걸려들려 때마다 어부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밤샘 조업을 마친 후 배 위에서 먹는 첫 끼니, 갓 잡은 대하를 아낌없이 넣은 ‘대하라면’이다.
오직 바다 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호사스러운 라면이다.
조업을 마친 배들이 백사장항으로 들어오면 이제는 상인들의 시간이 시작된다. 가을 바다가 건넨 보물들이 항구 가득 쏟아진다. 꽃게, 갈치, 간자미…
그중에서도 단연 가을의 왕이라 불리는 것은 살이 오를 대로 오른 ‘대하’다. 일 년에 딱 한 번 이 계절에만 먹을 수 있다는 대하회, 쫄깃하면서도 달큰한 그 맛을 잊지 못해 미식가들은 1년 내내 가을을 기다린다.
날로 먹어도 맛있지만, 안면도 어민들이 즐기는 또 다른 대하 음식이 있으니 시원한 무와 대하를 넣고 끓여낸 ‘대하 맑은탕’, 얼갈이 배추김치에 대하와 꽃게 듬뿍 넣어 끓여낸 ‘대하 게국지’, 그리고 내장이 듬뿍 들어있는 대하 머리와 속살을 튀겨 매콤달콤한 소스로 버무린 ‘대하 탕수’까지 어부들의 땀과 기다림, 그리고 자연이 빚어낸 진수성찬이 차려진다. 갈수록 짧아지는 가을이 아쉬워지는 ‘가을 대하’의 맛과 만나본다.
이번에 소개된 곳은 바로 해운호수산입니다.
아래의 표로 정리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세요.
| 상호명 | 해운호수산 |
|---|---|
|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 1길 126 |
| 전화번호 | 010-2776-4465 |
방문 전에 실제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네이버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직접 다녀온 분들의 생생한 후기들이 식당 선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KBS1 한국인의 밥상 ‘찬바람을 기다렸다! 가을 보물의 귀환’ 방송 내용과 방송 속 대하 파는 곳 위치를 정리해드렸어요. 찬바람이 내려앉은 가을 바다의 이야기와 어민들의 삶이 담긴 이번 회차를 시청하시며, 진짜 ‘가을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