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이 선선히 불기 시작하면 어머니가 해주시는 따뜻한 집밥이 더 그리워집니다. 섬마을의 한 끼에는 음식 그 이상의 시간이 녹아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EBS 한국기행 할매, 밥 됩니까 2 1부 인생이 허기 질 때 편의 회차정보와 방송 속 칼국수와 파전을 파는 식당을 함께 알려드릴게요.
한국기행 장봉도 해물칼국수 파전 식당 위치 & 826편 할매, 밥 됩니까2 인생이 허기 질 때 회차정보
인천에서 배를 타고 바다 위를 40분쯤 달리면 잔잔한 물결을 헤치고 닿게 되는 작은 섬 장봉도.
오래된 밥집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그 밥집의 주인인 올해 일흔넷의 공정업 할매 갯벌로 나가 바지락 캐고, 텃밭에서 직접 거둬들인 재료로 해물 칼국수와 파전을 만들어내는데! 푸짐한 양과 맛은 기본!
살가운 성격으로 처음 온 이들도 격의 없이 반겨주는 덕에 한번 오면 단골 되기에 십상이란다! 정업 할매의 밥집을 찾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또 하나, 벽면 가득 자리한 세계여행 사진과 직접 손 글씨로 꾹꾹 눌러쓴 할매의 인생이 담긴 시들이다.
30년 전 남편을 따라 연고 없던 장봉도로 들어와 홀로 가장이 되어 가족들을 건사해야 했던 정업 할매 죽음까지 생각했던 절망 앞에서 다시 일어서기까지 그 굴곡진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나도 힘내서 살아내야지" 하는 마음이 절로 든다는데! 인생의 단단한 시간이 시처럼 흐르는 정업 할매가 전하는 위로의 밥상을 만나본다.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 위치한 이 식당은 바다 바로 앞에 자리한 해산물 전문 식당입니다.
모듬회 뿐 만 아니라, 매운탕과 굴파전 등 제철 해산물 요리도 인기가 많은데요.
산낙지와 소라찜은 단골들이 특히 많이 찾는 메뉴로 주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식당 정보
식당명 | 욕쟁이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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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 14 |
메뉴 및 가격
메뉴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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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회 1kg | 50,000원 |
매운탕 | 15,000원 |
백합 칼국수 | 10,000원 |
바지락 칼국수 | 8,000원 |
백합탕 | 15,000원 |
산낙지 | 25,000원 |
소라찜 | 20,000원 |
굴파전 | 15,000원 |
끝으로, EBS 한국기행 장봉도 파전&칼국수집 식당 위치와 할매 밥 됩니까 2 인생이 허기 질 때의 회차정보를 정리해드렸어요. 섬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밥 한 끼의 힘, 그 위로를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