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람들, 함께 밥을 먹으며 하루를 나누는 이웃이 있습니다. 지리산 아래 작은 마을 바람골에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EBS 한국기행 반짝, 열려요 4부 바람골 언니들 회차정보와 함께 잡버섯(야생버섯) 효능을 알려드릴게요.
EBS 한국기행은 평일 오후 9시 35분에 방송합니다.
한국기행 남원 버섯 반짝, 열려요 11월6일 바람골 언니들 회차정보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 식구(食口).
피붙이는 아니지만, 늘 함께 밥 먹으며 가족보다 더 가족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전북 남원 지리산자락에 자리한 바람골로 시집을 왔거나, 먹고 살기 위해 도시로 떠났다가 고향 품 그리워 바람 따라 되돌아온 언니들이 바로 그 주인공!
마을 노거수처럼 바람골 굳세게 지킨 왕언니 진금순 씨를 중심으로 모인 바람골 5인방은 매일 지리산에서 먹거리 찾아 밥해 먹는 게 낙이란다.
이 계절 마을 뒷산에 반짝 열리는 건 꾀꼬리버섯 꽃처럼 생겨 꽃버섯이라고도 불리는 노란 꾀꼬리버섯은 왕언니 금순 씨가 가을이면 늘 찾아다니는 버섯이라고.
고향에 돌아온 동생들은 버섯 따는 재미에 푹~ 빠져 헤어나질 못한다. 이 계절 반짝 즐길 수 있는 바람골의 또 다른 별미는 호박오가리 얇게 썬 애호박을 가을볕에 널어 말린 나물이다.
재료가 다 준비되면 왕언니 진두지휘하에 일사불란 펼쳐지는 손맛 좋은 언니들의 요리 향연!
꽃버섯전과 호박오가리 나물 미꾸라지로 한 솥 끓여낸 추어탕까지 푸~짐한 가을 밥상이 뚝딱 완성된다.
언제나 함께하는 바람골 5인방 덕분에 매일이 반짝 열리는 잔치! 유쾌한 언니들의 고향 살이 2막을 들여다보자.
야생버섯 잡버섯 효능 및 판매처
여러분, 꾀꼬리버섯, 꽃버섯, 밤버섯, 뽕나무버섯, 솔버섯 등등 들어보셨나요?
야생버섯은 종류가 되게 많아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이런 버섯들을 흔히 잡버섯 혹은 야생버섯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버섯들의 효능을 알고 먹으면 훨씬 더 좋습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지금 제철인 잡버섯의 특징과 효능을 확인해보시고, 자연이 준 제철 버섯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끝으로, EBS 한국기행 반짝, 열려요 4부, 바람골 언니들 회차정보와 잡버섯(야생버섯) 효능을 정리해드렸어요. 지리산 언니들의 따뜻한 밥상과 웃음 가득한 공동체 삶. 음식보다 더 따뜻한 건 결국 사람들의 끈끈한 우정임을 다시 느낄 수 있는 회차였습니다.
※ 이 글은 EBS 한국기행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