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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면 밥상마다 밤이 오르내리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공주의 산골에서 정성껏 키운 밤은 식재료를 넘어 가을의 풍미를 전해주는데요. 이 글에서는 EBS 한국기행 가을 한입, 인생 한술 2부 밤송이 줍는 사람들 편의 회차정보와 방송에서 소개된 공주 밤 농원이 어디인지를 함께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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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면 공주는 밤으로 물듭니다.
약 4만 평의 밤밭에서 여러 품종의 밤을 정성껏 키우는 부부가 있습니다.
밥도 하고, 김치도 담그고, 전도 부치고. 이맘때면 밥상마다 밤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밤의 계절이다.
공주의 또 다른 산골엔 약도, 비료도 없이 흙과 풀, 벌레와 함께 밤나무를 키우는 농부가 사는데요.
고집 하나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 농부의 숲엔 자연의 순환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밤을 다루는 방식은 다르지만 계절 따라 흐르는 삶의 태도만큼은 닮아 있는 두 사람.
그들이 전하는 가을의 맛과 향, 밤빛처럼 은은한 이야기를 따라가 봅니다.
방송에 소개된 곳의 위치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에서 상호명이나 주소를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아래에서 리뷰를 참고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40년째 공주에서 밤 농사를 짓고 있는 맛조은밤은 구웠을 때 껍질이 잘 벗겨져 먹기 편한 포르단밤으로 유명합니다.
농장 정보
| 상호명 | 맛조은밤 |
|---|---|
| 주소 | 충남 공주시 우성면 용봉입동로 538 |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8시 ~ 오후 5시 |
| 전화번호 | 0507-1360-0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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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EBS 한국기행 827편 가을 한입, 인생 한술 2부 [밤송이 줍는 사람들] 편의 방송 정보와 방송에서 소개된 공주 밤 농원의 위치도 함께 정리해 드렸습니다. 가을철, 담백하고 고소한 공주 밤의 제맛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이 글은 EBS 한국기행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