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다가올수록 “언제, 어디서 투표하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처음 투표하시는 분들이나 평소 바빠 사전투표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기본적인 단계부터 준비물까지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은데요. 이 글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과 투표 방법, 사전투표소를 정리하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찾기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은 6월 3일 화요일인데요.
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전투표 기간은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전투표소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에 설치되는데요. 각 시·군·구청, 주민센터, 공공기관 등에서 운영되니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사전투표소 설치 위치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투표 전 반드시 위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아래의 카카오맵에서 위치를 확인한 뒤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동 약자(장애인 등)가 직접 투표함에 넣고자 하는 경우, 임시기표소 설치 대상 표시가 없는 사전투표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방법
투표를 하려면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는데요.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복지카드, 학생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있는 신분증입니다.
투표할 때는 투표소에서 제공하는 전용 기표용구로만 표를 표시해야 하며, 펜이나 연필로 표시하면 무효 처리됩니다.
또한, 기표용구는 네모칸 안에 한 번만 찍어야 하며, 여러 번 찍거나 네모칸 바깥에 찍으면 무효표가 됩니다.
투표소에서는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투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는 행위는 금지되며, “나는 몇 번 찍었다”는 말을 주변에 하는 것도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그러면 투표 방법을 알아볼까요?
투표소에 도착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을 받습니다.
그러면 이름을 서명하거나 손도장을 찍은 후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는데요.
투표소에 들어가 선택한 후보의 칸 안에 기표용구로 한 번 찍은 후, 투표용지를 반으로 접어 나옵니다.
그다음, 투표함에 용지를 넣으면 투표가 완료됩니다.
만일, 다른 지역(주소지 외 지역)에서 투표하는 경우엔 봉투와 함께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 후 봉투에 넣은 뒤 밀봉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끝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 사전투표 방법, 주의할 점과 사전투표소 위치 확인 방법까지 모두 정리해드렸습니다. 한 표의 힘이 우리 사회를 바꾼다는 말, 들어보셨을텐데요. 꼭 사전에 확인하셔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