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6078회 잘했군 잘했어, 순희 애기씨 편이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방영됩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충남 예산군의 황은옥님 부부와 10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그녀의 어머니 현순희님의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인데요. 이 글에서는 회차정보 & 다시보기 및 제보 방법 그리고 알츠하이머와 치매의 차이점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KBS 인간극장의 내레이션은 김솔희 아나운서이며, KBS 1TV에서 매주 월요일 ~ 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합니다.
보고 싶은 인간극장 회차를 찾기 어렵거나 제보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 그 방법이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는 인간극장 무료로 다시보기와 사연 제보 방법을 자세히 안내드리니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인간극장 6078회, 6079회, 6080회, 6081회, 6082회 4월7일 잘했군 잘했어 순희 애기씨 회차정보 미리보기, 알츠하이머 치매 차이점
이 글에서는 인간극장 6078회, 6079회, 6080회, 6081회, 6082회 잘했군 잘했어, 순희 애기씨의 회차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읽어보시고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 방송일
2025년 4월 7일(월)
2025년 4월 8일(화)
2025년 4월 9일(수)
2025년 4월 10일(목)
2025년 4월 11일(금)
오전 7:50 ~ 8:25
✓ 방송회차
6078회
6079회
6080회
6081회
6082회
충청남도 예산군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오늘도 딸의 손을 잡고 거니는 어머니가 있습니다.
바로 알츠하이머 3급, 올해로 치매 10년 차인 84세 어르신 현순희 님입니다.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보다 엄마를 사랑하는 딸, 황은옥 님(63세)입니다.
여기서 잠깐, 황은옥 님의 어머니 현순희 님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진단을 받으셨는데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알츠하이머와 치매는 어떻게 다른지 아시나요?
이 두 개념이 헷갈리셨다면, 아래의 버튼을 통해 국민건강보험에서 제공하는 페이지로 이동하니 확인해보세요.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입에 달고 사는 이 칭찬은 엄마를 위한 주문이자 자신을 다독이는 은옥 님만의 마법 같은 말입니다.
평생 구멍가게, 슈퍼, 식당을 운영하며 가족을 위해 살았던 순희 님은 이제 기억 저편의 시간 속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런 엄마를 지키기 위해 딸 은옥 님은 큰 결심을 합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연고도 없는 시골로 귀촌을 선택한 것입니다.
은옥 님의 남편 노윤호 님(52세)은 원래 일식 요리사였습니다.
하지만 장모님을 모시기 위해 주저 없이 직업을 내려놓고, 택배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무 연고 없는 예산 땅에서 다시 시작하는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윤호 님은 언제나 묵묵히 가족 곁을 지켜왔습니다.
딸 은옥 님은 그런 남편이 늘 고맙고, 미안합니다.
"두 할머니를 모시고 산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장모님 간식이 떨어지는 법은 없는 다정한 사위입니다.
치매를 앓는 어머니와의 하루는 예측할 수 없는 일투성이입니다.
밤이 되면 습관처럼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어머니.
초반에는 그런 모습에 화도 내고, 속상한 마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밥을 잘 드셔도, 옷을 스스로 입어도 “잘했군, 잘했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렇게 엄마는 조금씩 흥을 되찾고, 딸은 아버지가 말했던 부처 같은 마음이 어떤 것인지 비로소 이해하게 됩니다.
젊은 시절, 은옥 님은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며 한정식집에서 일했습니다.
그곳에서 11살 연하의 윤호 님을 만났고,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인연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남편과 두 아들, 그리고 치매 어머니까지 함께하는 가족이 되었고, 이 가족은 서로를 위해 한걸음씩 양보하고, 도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끝으로, 인간극장 잘했군 잘했어, 순희 애기씨 6078회부터 6082회 까지의 방송 정보와 미리보기, 제보 방법, 다시보기 안내와 알츠하이머와 치매의 차이점도 함께 정리해 드렸습니다. 방송을 통해 아이가 된 엄마와 철이 든 딸, 그리고 함께 걸어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잊고 있었던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 KBS 인간극장 공식 홈페이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