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681회는 옹기장이 삼대와 대장 영란 여사 편이 3월 23일에 방송될 예정인데요. 이 글은 mbn 채널번호와 회차정보(미리보기), 방송에 나온 전통옹기 및 항아리 위치도 함께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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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상주 681회 3월23일 옹기장이 삼대와 대장 영란 여사 회차정보 미리보기
3월 23일 681회의 회차를 정리했으니 읽어보셔서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 200여 년, 8대째 옹기장이로 삽니다
과거 집집마다 옹기 없이는 김치도, 장도 담그기 어려웠던 시절, 옹기는 소 한 마리 값에 버금갈 정도로 귀한 물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와 플라스틱 용기가 등장하면서 옹기를 찾는 이들도 만드는 이들도 점차 줄어들었는데요.
전통 방식 그대로 옹기를 빚고 천연 유약만을 사용하며, 소나무 장작으로 굽는 경북 상주의 정대희 씨 가문은 전통 옹기의 명맥을 잇는 몇 안 되는 가문입니다.
입구에서부터 거대한 옹기들이 늘어선 이곳에는 6층짜리 흙가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정대희 씨(68) 부부와 아들 정창준 씨(45) 부부, 그리고 손주 삼 형제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6대 옹기장인 정대희 씨를 중심으로 7대 창준 씨, 그리고 8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큰손자 웅혁 군까지, 이들 삼대는 매일같이 흙을 만지며 옹기를 빚습니다.
흙을 어깨에 짊어지고 100kg이 넘는 대형 옹기를 만드는 대희 씨는 가스나 토치를 사용하지 않고, 숯을 숯깡통에 담아 옹기 안쪽에 매달아 천천히 말리는 전통 방식을 고수합니다.
또한, 둘째 손자는 농부의 꿈을 꾸고 있지만, 장승과 용, 두꺼비 등 흙으로 못 만드는 것이 없을 만큼 손재주가 남다릅니다.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막내손주까지도 흙을 빚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죠. 200년 전통의 옹기가문답게 이 집안 사람들은 모두 손재주 하나는 타고난 듯합니다.
✔ 옹기장이의 숙명을 따라가는 옆지기들
공부보다는 흙을 만지는 것이 좋았던 정대희 씨는 14세 때부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였던 아버지의 대를 이어 옹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아들 창준 씨는 유도를 했던 경험을 살려 체육교사가 되고 싶었고, 대학에서는 토목을 전공했지만, 결국 아버지의 반대와 집안의 숙명을 피하지 못하고 20대 후반에 7대 옹기장이가 되었습니다.
옹기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흙 자체의 무게도 상당하지만, 한 번 구울 때마다 일주일 넘게 밤을 새워 불을 지켜야 하죠. 그러나 힘든 건 옹기장이뿐만이 아닙니다. 그 옆에서 묵묵히 함께하는 가족들의 고단함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대희 씨의 아내 김영란 씨(67)는 남편을 따라 옹기가문에 시집와 평생을 함께해 왔습니다.
옹기를 만드는 기술은 뛰어났지만, 팔 줄은 몰랐던 남편을 대신해 된장을 만들어 팔고, 소를 키우며 생계를 꾸려왔습니다. 분식집까지 운영하며 대가족을 책임졌고, 지금도 가문의 재정을 관리하며 남편과 아들에게 월급을 주고 있습니다.
✔ 가문의 후계자는 1등을 할 수 있을까?
옹기장이 가문의 후계자인 큰손자 웅혁 군은 최근 옹기보다 도자기 제작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도예학교를 졸업한 그는 전통 옹기와 도자기를 접목시키는 작업을 하고 싶어 물레 대회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가문의 기대가 부담이 되었던 걸까요?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긴장한 탓에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심지어 장염까지 걸리고 말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집안의 중요한 행사인 옹기 굽는 일정과도 겹쳐 버렸습니다.
아버지 창준 씨는 밤을 새워 불을 지키고, 웅혁 군은 옹기를 나르고 가마를 막느라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옹기의 인기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웅혁 군의 꿈을 끝까지 지켜줄 수 있을지, 가족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드디어 대회 날, 웅혁 군이 출발하려는 순간, 뜻밖의 손님이 찾아옵니다. 바로 그의 예비신부와 장인, 장모님이었습니다.
먼 길을 가야 하는 웅혁 군을 위해 예비 장인어른이 직접 차로 태워주기로 한 것이죠.
가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8대 옹기장이 웅혁 군. 과연 그는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전통 옹기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그의 도전과 가족들의 응원이 함께하는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무형문화재 전통옹기 항아리 상주옹기장 벽토 정대희 판매 위치 어디 택배 주문 - 상주 토기 공장
상주는 쌀이 풍부하게 생산되었고, 그로 인해 장 문화가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옹기의 수요도 많았는데요.
흙이 좋은 상주에서 6대째 옹기를 만들고 있는 경북 무형문화재 제25-다호 보유자 벽토 정대희 선생님.
이 글에서는 휴먼다큐 사노라면 681회에 나온 곳을 소개합니다.
☑ 상주토기공장
상주토기공장은 경북 상주시 이안면 공검이안길 963-14에 위치하고 있으며, 네비게이션에서 상주토기공장을 검색하거나 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문의는 ☎ 054-541-7174로 연락해 문의를 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카카오맵을 이용해 편리하게 찾아가실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상으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681회(2025년 3월 23일 방송) 옹기장이 삼대와 대장 영란 여사 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만일, 방송을 놓치셨더라도 MBN 채널 번호를 확인하셔서 재방송으로도 시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방송에 소개된 곳을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여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