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의 후속작, 대운을 잡아라는 돈을 중심으로 얽힌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가 더욱 흥미로운 이유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주요 등장인물 세 명의 캐릭터 분석과 함께 전체 출연진, OST 정보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025년 4월14일부터 방송하는 대운을 잡아라는 KBS1에서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합니다.
대운을 잡아라 시청률 & 주요 출연진
먼저, 시청률부터 살펴볼까요?
KBS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첫 방송에서 12.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각각의 출연진에 대한 정보는 아래에 간략하게 정리해 봤는데요.
이번 KBS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무철 역에는 깊이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손창민, 김대식 역에는 묵직한 존재감을 지닌 선우재덕, 그리고 최규태 역에는 유쾌한 에너지의 박상면이 출연하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이미자 역에는 감성 연기의 대표주자 이아현, 이혜숙 역에는 다정한 분위기의 오영실이 출연하고요.
황금옥 역은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이는 안연홍이 맡아 극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되는데요. 한무철의 아들 한태하 역은 박지상, 그의 동생 한서우 역은 이소원이 맡아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김석진 역에는 연제형, 김아진 역은 김현지, 최진태 역은 이승형, 최민용 역은 안준서, 김미진 역에는 공예지, 허광식 역에는 김민석, 박복자 역에는 박세경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각 등장인물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KBS 공식 인물관계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아래는 한무철, 한태하, 황금옥 세 인물의 주요 캐릭터를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니 확인하고 시청해 보세요.
✓ 한무철 (손창민)
전형적인 K-스크루지. 아내도, 자식도 뒷전으로 하고 돈만 보고 달려온 인물입니다.
원래는 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던 그가 이제는 월세를 꼬박꼬박 받는 건물주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더 큰 욕심을 부리다 사기를 당하면서 인생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냉정하고 이기적인 듯 보이지만, 어쩌면 가족을 지키고 싶은 왜곡된 표현일 수도 있는 무철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 황금옥 (안연홍)
카페 민들레의 사장이자, 혜숙·미자의 고등학교 후배.
무철, 대식, 규태, 혜숙, 미자의 과거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데요.
겉보기엔 명랑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눈치 빠르고 현실적인 성격의 금옥은 정보 제공자이자 감정 정리함 같은 존재로, 앞으로 중요한 사건의 키를 쥐게 될 캐릭터입니다.
✓ 한태하 (박지상)
한무철의 장남으로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짠돌이 기질에 염증을 느끼며 자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싫은 삶이 아등바등 사는 것이라며 일확천금을 노리는 고스펙 백수지만, 역설적이게도 가난하고 궁상맞은 아진을 통해 땀 흘려 버는 돈의 소중함을 조금씩 깨닫게 되는데요.
겉은 똑똑하고 반듯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이중적인 면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김다현 - 행운을 드립니다 (대운을 잡아라 OST) & 박서진 - 터졌네 & 다시보기
2025년 4월 14일, 김다현이 부른 행운을 드립니다가 OST Part 1으로 공개되며 드라마의 신나는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또한 박서진도 오프닝 곡 터졌네라는 곡으로 OST에 참여했는데요.
이외에도 앞으로 어떤 곡이 추가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방송을 놓치셨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로그인 없이 무료로 다시보기 시청이 가능하니 활용해보세요.
이렇게 대운을 잡아라의 출연진, 시청률, OST, 주요 캐릭터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이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대운을 잡게 될지 더 기대되네요. 매일 저녁, 이 드라마를 보며 여러분의 하루를 더 빛내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