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휴일이지만, 갑작스럽게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 진료가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병원 운영 여부와 관련된 주요 사항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근로자의 날 병원 진료하나요?
저 역시 몇 년 전, 갑자기 이명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급히 병원을 찾았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다니던 이비인후과는 문을 닫은 상태였고, 한참을 헤맨 끝에 다른 병원에서 겨우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경험 덕분에 아픈 상황에 대비해 미리 병원 운영 여부를 알아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경험처럼, 병원은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기관이기 때문에 병원장의 재량에 따라 진료 여부가 달라지는데요.
정상 진료를 하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축소 운영하거나 휴무를 시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개인 병원 및 의원급 병원은 정상 진료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처럼 병원별로 운영 방침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버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병원 및 약국 찾기 페이지로 이동하는데요.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을 빠르게 확인하고, 전화로 운영하는지 문의해보세요. 급한 상황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현재 위치 근처에서 운영 중인 병원이 있다면, 아래 카카오맵을 통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어요.
이어서,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대부분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근로자의 날에도 진료를 하는 경우 추가 수당(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합니다. 특히 시급제, 계약직, 간호보조 인력 등은 근로계약 기간에 해당일이 포함되어 있다면 별도의 유급 수당을 지급받아야 하는데요.
일용직이라 하더라도 반복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상용직에 준해 유급휴일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노동부에서도 명확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근로자의 날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 드렸습니다. 각각 병원마다 다르니 꼭 미리 문의해서 방문해 보세요. 아픈 건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자주 가는 병원의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